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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정책동향 | (에이블뉴스)2018년 장애인거주시설 우수사례 수상작 연재-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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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장협 작성일18-11-22 11:22 조회8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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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집 직원 김은총 ‘함께 삶의 기쁨을’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11-16 08:44:56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자기 삶’을 살고, 이용 장애인 개개인의 삶이 묻어나는 사람살이를 나누고자 ‘2018년 장애인거주시설 삶이 있는 이야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장애인 일상 속의 여가, 취미, 학교, 직장, 자립생활 등 모든 이야기를 주제로 장애인 당사자, 시설 직원이 총 82편의 사연을 공모하였으며, 그중 8편이 수상했다. 에이블뉴스는 수상작을 연재한다. 일곱번 째는 특별상 ‘함께 삶의 기쁨을’다.

 

나눔세상 나눔의집 직원 김은총

세진(가명) 씨 소개
나눔의 꽃 청춘 세진 씨는 올해 24살 아가씨입니다. 여느 20대처럼 예쁘고 아기자기한 것들을 좋아합니다. 뜨개질하기, 비즈로 팔찌 만들기, 색종이로 하트 접기….

모두 세진 씨가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세진 씨는 종종 자신이 만든 작품을 선물하기도 하는데 나누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들어가며
요즘 세진 씨의 소소한 즐거움은 바로 한지공예입니다. 월요일마다 평생학습관에 가서 한지공예 수업을 듣습니다. 벌써 3학기 연달아 수강 중입니다. 단지 한지공예를 배우는 것만이 세진 씨의 즐거움은 아닙니다. 세진 씨를 반갑게 맞아주고 챙겨 주는 수강생 이모들을 만나는 날이라 더욱 기다려집니다.

첫 학기 수강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진동아리 활동을 하는 수강생 이모가 사진전을 열게 됐다며 강사 선생님과 수강생 모두를 초대했습니다. 세진 씨도 가서 축하했습니다.

매번 전시회나 영화관람 같은 여가생활을 직원과 단둘이서 하는 때가 많았는데
이모들과 함께하니 세진 씨도 더 즐거워했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작은 것이라도 구실을 찾아 세진 씨가 수강생 이모들과 함께하도록 도왔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모들이 그런 세진 씨를 예뻐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반장이모와 세진 씨의 사이가 무척 좋았습니다.

종종 수업 마친 후에 맛있는 점심 사 주셨습니다.

“세진야, 김밥 같이 먹으러 가게.”
이날도 반장이모가 점심 같이하자 했습니다.
“세진야, 뭐 먹을래?”
“냉면.”
세진 씨는 냉면을 시키고 이모와 저는 돌솥비빔밥을 시켰습니다.
“순대도 2인분 시켜. 세진이 좋아하더구먼.”

이모 덕분에 점심상이 풍성합니다. 고마운 마음 조금이나마 표하고 싶어 음료수를 사기 위해 마트 다녀오겠다 했습니다.

“이모, 어떤 음료 드시겠어요?”
“나는 사이다.”
“세진 씨 같이 다녀올까요?”
직원의 말에 세진 씨가 가방을 뒤적거리더니 지갑을 챙겨 가게 문을 나왔습니다.
“세진 씨가 음료 사는 거예요?”
“네.”
자신 있게 대답하고 세진 씨가 계산했습니다.

그렇게 함께 먹고 마시고 나누었습니다.
식사하는 내내 이모가 말했습니다.
“세진이 센스가 있네.”
“세진이 사줬으니까 다 마셔야지.”
“세진이 음료수 사다 줘서 밥 잘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세진 씨의 모든 날이 오늘만 같아라.’
마음으로 바라고 또 바라봅니다.
오늘 나눈 밥 한 끼가 두 번이 되고, 세 번이 되면 또 다른 무엇으로 함께 삶의 기쁨을 나눌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중략)......

 

http://www.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34&NewsCode=003420181115101407296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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