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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지원(월평빌라) : 개인별 지원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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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시현 작성일12-03-31 11:29 조회5,2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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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지원(월평빌라) : 개인별 지원 회의






5. 개인별 지원 회의

①사례회의 ②개인별 지원 평가 워크숍 ③개인별 지원 계획 워크숍




① 사례회의


'당사자가 어떤 욕구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원을 활용하는 일'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당사자와 함께 궁리하고, 의논하고, 살펴서
‘서로’ 칭찬·감사·격려·응원·보완·조정하고, 평가(실리평가, 감사평가)하는 회의입니다.

그러므로 당사자가 사례회의에 참석해야 합니다.
당사자가 사례회의의 주체가 되게 도와야 합니다.
당사자가 회의에 참석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으나 그럴지라도
사전·사후에 당사자에게 설명하고 묻고 의논해야 합니다. 「복지요결 사례관리 편」 welfare.or.kr


월평빌라에서 사례회의는
「개인」의 「어떤 욕구」를 다루는 회의입니다.

예를 들면,
OO 씨의 식사 지원 사례회의, OO 씨의 취업 사례회의, OO 씨의 야뇨증 사례회의.


사례회의는 당사자와 직원이 함께 준비합니다.
의사소통이 안 되더라도 일일이 묻고 설명합니다.
당사자가 회의에 참석합니다. 당사자가 주체가 되도록 돕습니다.
이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사례회의의 사안에 따라 그 일을 함께 의논하거나,
돕고 있거나, 도울 만한 분도 참석합니다.
당일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면, 사전에 의견을 묻거나 도움을 구합니다.
학교생활은 부모님·선생님…, 신앙생활은 목사님·성도님…,
직장생활은 사장님·직장 동료….

뇌병변 1급 장애인 OO 씨의 식사지원 사례회의 사례.

OO 씨 어머니께 집에서는 어떻게 식사했는지 물었습니다.
OO 씨가 살았던 전 시설 직원에게 어떻게 도왔는지 물었습니다.
의료기 상사 사장님께 어떤 보조기구가 있는지 물었습니다.
당사자와 직원이 필요한 정보를 찾고 정리했습니다.
준비 과정에 당사자가 주체가 되도록 도왔습니다.

사례회의에 당사자, 담당 직원, 동료 직원, 의료기 상사 사장님이 참석했습니다.
당사자와 직원이 준비한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의료기 상사 사장님은 도움이 될 만한 보조기구를 가져오셔서 설명하셨습니다.
동료들이 이런저런 방법을 조언했습니다.

회의 후, 당사자와 직원이 내용을 정리해서 회의록을 작성했습니다.
회의록은 공문서로 남기고, 입주자 개인별 파일에 넣고, 어머니께 전했습니다.
이렇게 한 개인의 어떤 욕구를 다룰 때, 사례회의라 합니다.

개인의 모든 영역이나 장기 계획을 다루는 것을 사례회의라 하지 않습니다.
개인을 두고 사례회의 한다하면, 그때 사례는 「사람」이 됩니다. 이를 경계합니다.

개인별로 장기 계획을 세우거나 지난 일을 평가할 때가 있습니다.
이는 지원하는 직원을 돕기 위한 회의입니다.
래서 이런 일은 워크숍이라 부르고, 워크숍으로 진행합니다.

개인별 지원 평가 워크숍, 개인별 지원 계획 워크숍.



② 개인별 지원 평가 워크숍


개인별 지원 평가 워크숍은 개인별로 한 해를 어떻게 지냈는지 나누는 겁니다.

주로 정합성 평가, 실리 평가, 감사 평가를 합니다.
세 가지 평가는 「복지요결 평가편」을 보십시오. welfare.or.kr

월평빌라의 핵심 가치인 자주·공생에 충실하려 애쓴 과정과 증거를 나눕니다.
입주자의 한 해를 돌아보아 당신 삶의 주체로, 지역주민으로 잘 살아오신 것을 나눕니다.
그렇게 사시도록 잘 도운 사례를 나눕니다. 정합성 평가.


한 해를 돌아보아 잘된 일, 잘한 일,
그 과정에서 발휘·발견한 강점·가능성, 의미와 유익을 정리해서 나눕니다. 실리 평가.

한 해를 돌아보아, 사람 사는 듯이 잘 살아온 그 과정에
고마운 사람과 일을 살피고 나눕니다.
당사자에게 감사하고, 지역사회에 감사합니다. 감사 평가.

개인별 지원 평가 워크숍 방법은 이렇습니다.

입주자 개인별로 위의 세 가지 평가 내용을 정리합니다.
그런데 일 년 동안의 일을 몇 문장으로 정리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합니다.
생활일지에서 세 가지 내용이 잘 드러나는 내용을 발췌해서 그대로 옮깁니다.
거기에 담당 직원이 짧게 설명을 덧붙입니다.
좋은 사례를 찾는 수고와 시간만 들이면 됩니다.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A4 6~10쪽 분량입니다.
이 중에 새로 쓸 내용은 담당 직원 짧은 설명이 전부죠. 정리하는 부담이 적습니다.

워크숍은 팀별로 합니다.
팀원 4~5명, 다른 팀 팀장 4명, 국장과 원장, 전체 10~11명입니다.
한 팀에서 지원하는 입주자 10~12분의 내용을 나눕니다.
입주자 한 분에 40~60분, 팀별로 하루 반 걸립니다. 전체 일주일 걸립니다.

개인별로 정리한 내용을 사전에 읽어 옵니다.
발표자는 핵심만 발표합니다.

참석자는 사전에 읽고 발표를 들으며 생각한 내용을 나눕니다.
지지와 격려하는 내용, 지혜와 지식을 더하는 내용, 감동하고 감사한 내용을 나눕니다.
그 내용을 즉석에서 메모지에 적어 발표자에게 줍니다.

발표자는 참석자들이 말하고 적어 준 내용을 더해서 개인별 평가서를 다듬습니다.
그러면 평가서 완성. 쉽습니다.

기관 내에서 하기도 하고 바깥에서 하기도 합니다.
커피숍에 있는 근사한 세미나실, 전통 찻집의 넓은 방, 직원 할머니 댁 시골집,
직원 지인의 별장.

언젠가 1팀장님 할머니 댁에서 했습니다.
시골집인데, 전날부터 팀장님 아버지께서 아궁이에 불 넣어주셨습니다.
아침에는 물도 끓여놓으시고. 방에 둘러앉아 발 모으고 이불 덥고, 참 정겨웠습니다.


개인별 평가 워크숍을 앞두고 달리 할 일, 특히 서류 업무가 많지 않습니다.
준비하고 나누는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정리도 쉽습니다.
힘과 용기, 지혜와 지식을 얻습니다.
감사와 감동이 있습니다. 정겹고 재미있습니다.



③ 계획 워크숍


개인별 지원 계획 워크숍은 개인별로 한 해를 어떻게 지낼지 나누는 겁니다.

계획은 지금까지 살아온 이력에서 세웁니다.
그러니 새롭게 의논할 일이 많지 않습니다.

특히, 개인별 지원 평가 워크숍에서 나눈
강점과 기회, 지혜와 지식을 살려 계획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계획도 당사자와 지역사회, 지인들과 함께 합니다. 이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부모님과 의논하고, 학교 선생님, 교회 목사님과 성도님, 학원 선생님, 직장 사장님 ….
올해 가정·학교·교회·학원·직장의 계획을 여쭈어 그 계획을 참고합니다.

계획 워크숍 방법은 평가 워크숍과 비슷합니다.

워크숍은 팀별로 합니다.
팀원 4~5명, 다른 팀 팀장 4명, 국장과 원장, 전체 10~11명입니다.
한 팀에서 지원하는 입주자가 10~12명입니다.

개인별로 정리한 내용을 사전에 읽어 옵니다.
발표자는 핵심만 발표합니다.

참석자는 사전에 읽고 발표를 들으며 생각한 내용을 나눕니다.
지지와 격려하는 내용, 지혜와 지식을 더하는 내용, 감동하고 감사한 내용을 나눕니다.
그 내용을 즉석에서 메모지에 적어 발표자에게 줍니다.

발표자는 참석자들이 말하고 적어 준 내용을 더해서 개인별 계획서를 다듬습니다.
그러면 계획서 완성. 쉽습니다.


계획 워크숍을 앞두고 당사자와 잘 의논하면,
달리 할 일도 없거니와 준비할 내용이 많지 않습니다.

평소 생활일지를 부지런히 쓰면
평가든 계획이든 쉽게 한다고 월평빌라 동료들이 말합니다.

계획이든 평가든 진행 과정이든, 당사자의 활동은 생활일지에 적습니다.
그러니, 생활일지는 계획서요, 진행일지요, 평가서요, 사례회의록입니다.

생활일지 하나면 충분합니다.

201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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