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1285곳 시설운영 평가결과 발표
첫 평가 시설은 70점 이하..신규시설 관리 필요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사진 = 뉴시스DB)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전국의 아동과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1285곳에 대해 시설 운영, 인권보장 여부 등을 평가한 결과 80%가 A·B 등급을 받았다. 다만 평가를 처음 받은 시설과 개인운영시설 등에 대해선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285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44개소, 장애인거주시설 656개소 등 1285개소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시설 운영 6개 영역에 대해 이뤄졌다.
시설 유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 아동복지시설 88.8점, 장애인거주시설 85.6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85.1점으로 전반적인 수준은 B등급 이상으로 나타났다.
평가는 2016년도 평가에 이어 지난 연도 평가를 모두 받은 1111개소와 지난 연도 처음으로 받은 174개소의 유형별 총점의 평균이다.
평가를 계속 받아온 1111개소 평가 결과를 보면 아동복지시설은 89.6점으로 동일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84.0점→86.6점으로 2.6점 상승, 장애인거주시설은 87.8점→88.2점으로 0.4점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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