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소개 및 비고 |
중증요양(맹중복)
- 여주 라파엘의집은 시각장애와 함께 정신지체, 발달장애, 지체장애, 청각, 언어장애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중복중증 시각장애인을 위한 삶의 터전입니다. 학령기 아동부터 60세 이상의 노년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위탁되어 또 하나의 가족공동체를 이루는 곳, 이곳은 154명의 중복중증시각장애인 가족과 99명의 직원들이 서로 어울려 삶의 가치를 배우는 사랑과 나눔의 공간입니다. 1986년 9월 서울시 종로구 평동에서 자그마한 가정집을 임대하여 중복중증 시각장애인을 위한 국내 최초의 교육을 시작하였고, 1991년 1월 이곳 여주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한국의 중복중증 시각장애인을 위한 메카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94년 3월부터 그동안 합법적인 교육기관을 통한 교육이 전무했던 이들 중복중증 시각장애인을 위해 기관내에 특수학급을 설치하여 국내 최초로 교육을 받을 권리를 이끌어 냈고 현재 10개의 특수학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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