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정반합의 원리로 접근하면 쉬워집니다.
정(正)의 논리로 주장하면 그에 따른 상대적 이치로 반(反)의 논리가 주장되기도 합니다.
상반된 두 논리가 대립하게 되면 갈등구조로 치닫게 되기도 하지요.
‘정’과 ‘반’ 모두 품을 수 있는 ‘합’의 논리로 풀어 가면 상생을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장협 선거가 끝나고
각 분과의 위원들이 구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 장협으로부터 서울시소규모복지시설협회에 단기거주시설 분과위원의 추천의뢰를 받았습니다.
오늘, 뜻밖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추천주신 분이 상대편 후보를 지지한 분이라 안된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사회복지시설협회도 정치판과 다르지 않으며,
반대의 의견이 있는 회원시설에 프레임 씌어 편을 가르는구나..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한 편으로는 어느 누구든 나를 반대하고, 의견이 다른 사람은 불편할 수 있겠다는 이해도 해 봅니다.
그러나 협회는 대의에 따라 운영되어야 하고, 편을 나누기보다 합의를 이루기 위해 품을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장협 단기분과의 위원으로 함께하지는 않겠지만
정석왕 회장님께 부탁한 86%의 장기운영시설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그 수에 맞게 분과위원도 적절하게 구성해 주시기를 희망하며
제시한 공약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저도 뒤에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