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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은 시설 대신 ‘천사 아들’ 받아 줄 곳은 정신병원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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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장협    조회 1,353회   작성일 20-10-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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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랙-발달장애인 가족의 눈물<1>] 주변인들이 본 그들의 삶

 

 발달장애인 최모(24)씨는 하루에도 수십번 그 병원 이름을 기진맥진할 때까지 외쳤다. 자폐 증세가 심해진 최씨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장애인 시설이 문을 닫자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하지만 석달 후 퇴원한 그의 상태는 더 악화됐다. 이혼 후 홀로 아들을 돌봐 온 어머니 한모(59)씨는 귀마개를 꽂고 아들의 곁을 묵묵히 지켰다. 모자는 지난 6월 3일 광주시 광산구의 승용차 안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중략)

 장애인 재활 전문가인 정봉근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부교수는 “재난 상황에서 발달장애인 지원 기관과 서비스가 모두 중단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면서 “정부가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깊이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100700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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