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애인거주시설의 서비스 개선과 운영안정을 위해 애쓰시는 귀 시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2017년 말 통계에 따르면 국고 지원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 24,000명 중 92.2%가 1~2급 중증장애인이며, 전체 이용자의 78%인 18,000명이 발달장애인으로 나타나는 등 시설 내 이용자가 발달장애인 중심으로 중증화 되고 있습니다.
3. 최중증 와상장애인의 경우 집중지원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은 일반 가정에서 돌보는 것이 어렵고, 급성기 치료가 종료된 이후에는 의료기관으로의 입원도 쉽지 않아 거주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현행 장애인거주시설의 인력지원체계로는 최중증 와상장애인에 대한 적절한 돌봄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4. 또한 최중증 와상장애인의 경우 시설 이용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주야 집중지원과 잦은 응급상황 발생 등 시설 내 인력의 한계로 인해 운영환경의 악화를 우려하여 입소자체가 외면되기도 합니다.
5. 이에 최중장애인거주시설의 운영환경 개선과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간담회를 개최하오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가. 일시: 2018. 10. 10.(수) 13:00
나. 장소: 협회 세미나실(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63-8, 911호)
다. 참석대상: 회원시설 시설장 및 직원 30명(시설 당 1명)
-서울특별시 최중증 시설 기준에 해당되는 시설(개인위생, 목욕, 식사, 용변처리, 옷입기, 배변배뇨, 보행 등 7가지의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가 대부분인 시설)
-섭식형태가 다짐식, 죽식, 관급식으로 하고 케뉼라, L-튜브, PEG 등 의료적 상황이 있고, 경기 및 강직 등으로 상시 투약을 하는 장애인이 대부분인 시설
-기타 최중증 와상장애인이 다수인 시설
라. 신청방법: 2018. 9. 27.(목)까지 협회 홈페이지 알림마당-공지사항 내 붙임서류 다운로드, 작성 후 이메일(kawid@kawid.or.kr)로 전송
마. 진행내용
-시설 별 최중증장애인 현황 설명 및 정책제안 발표(5인 이내 발표 후 자유토론)
-향후 추진방향 논의 및 제안내용 마련
바. 문의: 정책지원실 김수아 과장(02-718-9365)
붙임 1. 최중증장애인거주시설 현황자료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