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황규인입니다. 2017년 한 해의 끝자락에서 그동안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한 해를 뒤 돌아보며 흔히들 사용하는 사자성어로 표현한다면 아마도 다사다난이라고 설명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첩첩이 쌓여 있는 일들을 안고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이사장님과 시설장님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 덕분이었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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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추가 모금 통한 2차 지원 예정 | | 지난 11월 15일 포항북부지역에 5.4규모 지진 발생 이후 12월 26일 현재 72차례 여진이 발생하였습니다. 민들레공동체등 3개 시설은 진원지로부터 2km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피해가 적지 않으며 그 외 2개 시설도 건물에 균열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진이 발생할 때 마다 직원과 이용자분들이 놀라는 등 지진 트라우마가 있어 향후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협회는 회장단회의를 통해 11월 16일 3개 시설에 식음료구입을 위한 긴급지원금을 송금하였으며, 기획실장 등이 피해 현장을 둘러보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따뜻한동행을 통해 건축전문가를 파견하여 안전진단을 지원하였고, 복지부의 기능보강지원 등 예산 지원을 논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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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년 예산 4,709억으로 전년 국고예산 4,551억 대비 3.5%, 158억이 증액되었습니다.
2018년 인건비지원기준은 3% 인상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능직(조리원, 위생원)의 경우 2018년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하여 1호봉에서 5호봉까지는 9.1%에서 4.7%로 다른 직종(2.96%)에 비해 인상율이 조금 높게 결정되었습니다.
관리운영비의 경우 2017년 지원기준 대비 1.5% 결정되었으며, 이는 장애인거주시설 운영비가 전년대비 158억 3.5% 증액되었으나 인건비 인상, 신규시설에 대한 소액지원 등 소요예산에 비해 증액된 금액이 충분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2018년 기능보강사업에 대한 확정내시가 시도로 통보가 되었습니다. 일부 시도 체험홈의 경우 임대형태인 관계로 사업이 보류된 것 외에는 경북 포항지역을 포함하여 가내시된 시설수 보다 추가 선정되었습니다. 전년대비 기능보강사업비가 80억 정도가 삭감되는데, 그 이유는 사업의 이월, 반납 등 실집행율이 65% 수준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업의 이월 최소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의, 사업의 신속한 추진등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국회 예산증액을 위해 힘써 주신 이사장님과 시설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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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금에 윤리를 담다 | |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SHOW-ME-THE-TRUST” 공익캠페인 공동위원으로 함께합니다.
믿을 수 있는 기부를 위한 공익캠페인 “SHOW-ME-THE-TRUST” 15개 비영리기관들이 신뢰를 기반으로 한 기부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모였습니다.
새희망씨앗과 이영학 사건 등으로 무너진 기부문화 가운데 우리 협회가 먼저 전문성과 윤리성을 갖추고 신뢰 받기에 앞서 신뢰를 보여주는 2018년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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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에도 이어진 ‘삶이 있는 이야기’ | |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자기 삶’을 살고 있는 장애인의 이야기를 찾고, 사람살이의 감동과 희망의 이야기를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2015년,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2017년 장애인거주시설 삶이 있는 이야기’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여가·취미생활, 학교생활, 직장생활, 신앙생활, 자취·하숙·독립생활, 이웃관계 등 장애인거주시설 이용 장애인 개개인의 삶이 묻어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총 62편이 접수되었습니다. 심사는 예술인, 언론인 등으로 외부 심사위원을 통해 서면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쳤습니다. 그 결과 최우수상 1편, 우수상2편, 장려상3편, 특별상 2편 등 총 8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지난 12월 5일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아름답고 진솔한 이야기로 풍성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삶이 있는 이야기 공모전에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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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KT스카이라이프 사랑의 안테나 전달식 진행 | |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황규인 회장)는 12월 6일(수) KT스카이라이프(이남기 대표이사)와 ‘사랑의 안테나’ 전달식을 가졌다.
KT스카이라이프의 ‘사랑의 안테나’ 사업은 지리적·경제적 문제로 고화질 방송을 시청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UHD TV와 위성방송 평생 무료 시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80곳을 지원했다. 이 중 35곳은 장애인거주시설에 지원했다.
TV와 위성방송 지원은 시설에 사는 장애인들에게 즐거운 여가와 휴식의 시간을 주고, 난시청 지역의 시설에는 다양한 채널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선물 같은 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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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침대협회, 장애인거주시설 28곳에 매트리스 105개 쾌척 | |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황규인)는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장애인들의 개별적인 삶을 지원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기위해 한국침대협회(회장 위성렬)에서 지난 7일 장애인거주시설 28곳에 침대와 매트리스 105개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침대전달식은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전달식은 서울 은평구 소재 은평재활원에서 침대협회 회원사,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엔젤스헤이븐 조준호이사장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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