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민들레공동체 지진피해 현장>
포항지진 피해시설에 1차 성금 지원
지난 11월 15일 포항북부지역에 5.4규모 지진 발생 이후 12월 26일 현재 72차례 여진이 발생하였습니다. 민들레공동체등 3개 시설은 진원지로부터 2km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피해가 적지 않으며 그 외 2개 시설도 건물에 균열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진이 발생할 때 마다 직원과 이용자분들이 놀라는 등 지진 트라우마가 있어 향후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협회는 회장단회의를 통해 11월 16일 3개 시설에 식음료구입을 위한 긴급지원금을 송금하였으며, 기획실장 등이 피해 현장을 둘러보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따뜻한동행을 통해 건축전문가를 파견하여 안전진단을 지원하였고, 복지부의 기능보강지원 등 예산 지원을 논의하였습니다.
지난 11월 20일부터 성금모금을 시작하여 12월13일 우선 1차 지원금 1천만원을 지원하였고, 성금은 경북협회와 포항지역 시설장님들의 논의를 통하여 사용되도록 하였습니다. 성금 모금은 12월말까지 진행되며 회원시설의 어려움을 함께 염려하고 마음을 모아 주신 시설장님과 직원, 이용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