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거주시설에서 ‘자기 삶’을 살고 있는 장애인의 이야기를 찾고, 사람살이의 감동과 희망의 이야기를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2015년,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2017년 장애인거주시설 삶이 있는 이야기’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여가·취미생활, 학교생활, 직장생활, 신앙생활, 자취·하숙·독립생활, 이웃관계 등 장애인거주시설 이용 장애인 개개인의 삶이 묻어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총 62편이 접수되었습니다.
심사는 예술인, 언론인 등으로 외부 심사위원을 통해 서면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쳤습니다. 그 결과 최우수상 1편, 우수상2편, 장려상3편, 특별상 2편 등 총 8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지난 12월 5일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아름답고 진솔한 이야기로 풍성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삶이 있는 이야기 공모전에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