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거주시설 상황 개선위한 국제세미나 9월 8일 국회서 열린다
국내외 장애인의 개별적 삶을 지원하기위한 주거환경을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가 추진된다.
29일 국회 김상희의원실에 따르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주관으로 오는 9월 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016년 국외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기조강연은 ‘장애인 삶의 가치를 변화시키는 복지환경디자인’을 주제로 전미자 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이사장이 담당한다.
주제발표는 일본 연구자들도 참여한다. 타케미야 켄지 수도대학동경 대학원 도시환경과학연구과 교수의 ‘외국의 중증 장애인시설 환경에 관한 연구’, 쓰즈키 케이지 일본 공동건축설계사무소 전무의 ‘개인별 사적 공간을 확보한 장애인시설 건축사례’가 소개된다.
이복실 성공회대 교수는 ‘한국의 장애인거주시설 주거환경’을 주제로 주제발표에 나선다.
사례발표는 황소진 천마재활원 원장(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책위원장)이 ‘대규모 시설에서 개인별 주거환경을 지원한 사례’를 보고한다.
정책발표는 강인철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과장이 ‘장애인 거주시설 주거환경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해 거론한다.
임성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은 “장애인 거주시설의 주거환경은 소규모화, 개별화, 사생활 보장 등을 요구받고 있다”며 “일반가정과 같은 보편적인 주거형태의 확산을 위해 국제세미나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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