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렬 한국침대협회 회장(왼쪽)이 2일 경기도 광주 소재 한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침대를 기증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제공
한국침대협회(위성렬 회장)는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침대와 매트리스 등 55개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임성현 회장)를 통해 13개 장애인거주시설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침대기부는 위성렬 회장이 한국침대협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협회 회원사간 결속력 강화와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추진됐다.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70여 회원사들이 동참했다.
개인용 침대를 사용하게 된 장애인들은 “가정용 일반 침대를 사용할 수 있게 돼 가정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즐거워했다.
위 회장은 “장애인의 편안한 잠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침대가 가져다 줄 수 있는 생활환경개선과 이용자의 자존감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위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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