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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회복지법인 키타큐슈시 테오쓰나구 육성회(키타규슈 손을잡는 육성회)의 법인이사장인 키타하라 마모루 회장님이 협회를 방문하였다.
손을 잡는 육성회는 1978년에 설립된 법인으로써 일본 키타규슈 지역의 동부, 중부, 서부지역에 총 12개의 시설을 운영하며, 장애인 support center 및 홈헬퍼 파견사업, 장애인의 취직과 생활지원사업, 22개소의 그룹홈 운영 및 민간주택의 입거지원사업 등의 사업을 실시하는 법인으로 이번 방문은 기타하라 이사장님이 동북아 3개국의 사회복지발전 을 위한 협의에 참석 차 중국 대련을 방문하여 1차 회의를 마친 후 한국에 도착하여 협회를 방문하였다.
기타하라 이사장님은 임성만 회장님과 10여년전 장봉혜림재활원에서부터 이어져 온 인연으로 그간 일본과 한국, 양국의 복지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이며 실천적인 교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방문 또한 그 교류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협회에 방문한 기타하라 이사장님은 인사말에서 앞으로의 복지는 아시아 3국(한국, 일본, 중국)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의 복지를 공동으로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그를 위한 기타하라 협회장 본인은 물론 손을 잡는 육성회 또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였으며, 덧붙여 앞으로 진행될 협회의 다양한 사업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였다.
다음 예정지인 개성공단의 방문을 위해 출발하는 기타하라 이사장님과 협회에게 짧은 시간의 방문이었음에도 서로에 대한 믿음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