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많은 분들의 축하속에서 사랑원 주인공들이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날 무호적자 6분이 사랑원의 가족이 된지 1년을 기념하여 이달의 생일자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고자 계획했던 행사였습니다.
정말 많은 기대와 노력으로 준비했지만..
이날 저희가 예상했던 것 보다 많은 비가 내려 실내에서 진행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너무 마음에 맺힙니다.
그동안 외부행사장에서 보여드릴 많은 것들을 전혀 할 수 없었던 것, 그것을 위해 몇일 동안 많은 노력을 해주셨던 선생님들, 당일 자원봉사자들의 열의, 연애인들의 공연보다 더 한 노력을 해 준비해오신 공연팀들.. 이분들의 노력에 비해 당일 실시했던 행사는 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또한 그날의 주인공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준비했던 많은 것들을 주인공들과 내빈들께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쉬움에 눈물까지 보이게 되었던게 아직도 선합니다.
그러나 다음에는 더 값진 노력과 준비로 이와같은 아쉬움은 반복하지 않으려합니다.
지금처럼 아쉬움에 후회하고 있다면 저희 사랑원 가족들에게 더한 후회를 가져다 줄 것같습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더 값진 열매를 얻기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참! 당일 너무 많은 비로 많은 분들이 오시지 못할 거라 생각되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축하해주셨는데 이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 자원봉사자분들도 많이 애써주셨는데 감사의 표현을 글로밖에 표현하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작은 실내에서 보여준 통기타 공연 "카포와피크"입니다
많은 내빈들과 가족들, 보호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많은 공연팀들을 위해 사랑원 가족들이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당일 찍을 수 없었던 단체사진.. 우리가 준비했던 무대입니다.
비록 다음날 찍을 수 밖에 없었지만 생일파티의 느낌은 그대로이지 않을까 합니다
생일 당사자 분들입니다^^ 축하해주세요~